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는거 같다. 장장 10일의 긴 연휴를 하루같이(?) 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긴 시간 춘천에서만 뒹굴뒹굴하면서 시간을 보낸거 같다. 아이들은 유튜브에서 도티&잠뜰 동영상을 보면서 난 이리뒤적 저리뒤적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아 엄청 달리기는 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떼탈출을 시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다. 생활코딩과 왼손코딩 유튜브에서 구독해 놓은 동영상들은 하나둘씩 쌓여 가는데, 쌓여만 갈 뿐 잘 보지를 못한다. 추석연휴를 보내고, 10월부터 익산 브이컴퓨터학원에서 노동부 계좌제 수업을 오전에 한다. 실업자교육을 하는데, 컴퓨터의 컴자도 모르시고 오시는 선생님도 있고, 어느정도 공부를 하신 선생님도 있고, 젊은 학생, 연령층도 다양하게 모여있다. 화요일 부터 수업을 ..
지난번 휴가 때, 아이들과 함께 풍선 맞추기를 했다. 풍선에 다트를 던져서 풍선을 많이 맞추면 선물을 주는 오천원치였는데, 총 8개의 다트를 주었다. 한 바구니에 4개씩 들어있었나 보다. 시은이 3발, 준열이 3발, 시아 2발 이렇게 나눠주고는 던져보세요라고 했는데, 시은이와 준열인 1발씩 시아가 2발을 풍선에 맞췄다. 시아가 하는 말이 "언니, 오빠는 커서 뒤에서 던져서 그렇지 나처럼 작아지면 앞에 서서 던질 수 있어."라고 말했는데, 생각해 보니 웃기다. ^^; 여튼, 거기서 상품이 3X3큐브였다. 예전에 한창 가지고 놀았던 큐브였는데, 그 때는 여러종류의 큐브를 맞추고 했는데, 이제 다시 쥐어보니 1층만 겨우 맞출 수 있었다. 큐브를 맞추는 공식이 있었는데, 1층을 맞추고, 2층의 양옆의 조각들을 ..
Ti수영법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 가서 재밌게 놀기 위해서, 5월달 부터 집 앞 근처 수영장에 갔다. 아직 준열인 유치원에 다녀서 함께 가기에는 시아 눈치가 보여서 함께 가지 못하고, 월요일/목요일 오후에 시은이와 함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였다. 학생 때 배운 수영으로 시은이한테 수영을 가르쳐 주려니 아무래도 안될꺼 같아서 요즈음 내가 자주 보고 있는 유튜브를 통해서 검색을 해 보았다. 많은 수영강좌들이 올라와 있었고, 나는 시은이가 잘 배울 수 있는 쉽게 설명이 된 수영강좌를 보고 하나 둘씩 설명을 해주었다. 1단계로 온몸을 쭈욱펴고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부터, 몸을 유선형으로 쭈욱 펴서 얼굴을 내밀고 숨을 쉬는 단계까지 하나씩 가르쳐 주면서 나도 해 보았다. 시리즈가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 순으로..